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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그림 GONG GREEM 작가가 선물하는 일상을 깨우는 여행, 전시 <Call Me By Your Name>

작은자유 2022. 9. 10.

인증샷

 

공그림(GONG GREEM) 작가의 ‘일상을 깨우는 여행’ 제안, <Call Me By Your Name>

Call-me-by-your-name-공그림
Call-me-by-your-name-공그림


아끼는 동생이 가고파 했던 공그림 작가의 전시, <Call Me By Your Name>에 다녀왔다. 동명의 영화가 있었던지라, 어떤 의도로 열린 전시인지 조금은 궁금해졌다. 본 전시는 일상을 깨우는 여행이라는 의도로,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등 이런저런 이유로 물리적 여행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정서적 여행 혹은 일탈을 위해 기획되었다. 꼭 어딘가로 멀리 떠나는 것만이 여행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을 찾아다니는 것 또한 작은 여행이라는 아이디어 아래, 따뜻한 감성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디테일들을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소개 : 공그림 GONG GREEM @gong_greem

전시회-내부-지웅아트갤러리
전시회-내부-지웅-파인아트-갤러리

공그림 작가의 본 전시는 청담동의 지웅파인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공그림 작가의 영문명은 GONGGREEM으로, 회화와 일러스트에 대한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위 잘 나가는 타투이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명이 넘어가고 있다. (모 정보에서는 96만 명이라고 잘못 소개되고 있다. 9.6만을 어떻게 96만으로;)

 

작가의 성장과정

굿즈-작품-판매


어릴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는 일러스트를 좋아했지만, 금속공예를 전공했다.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작가는 대학 생활에 적응치 못하고 있었던 중에, 동료의 타투이스트에 대한 가능성 발견으로 타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전시-내부


일상의 사물들에 영감을 얻는 작가의 타투 작품들은 일러스트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그림체를 지니고 있다. 화사한 정원을 바라보는 것 같은 작가의 작품들에서는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일찍이 작가의 작품을 알아본 사람들에겐 이미 인기 만점이다. 한 달치 예약을 한 달 미리 먼저 받지만, 일찌감치 마감되어 대기가 필수다.

 

전시 경험

바르셀로나-사진

이번 전시는 그런 그녀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일러스트, 사진, 의류 등 다양한 굿즈와 미술품들이 관객들을 반겨준다. 삭막한 도시에서 잠시 동안 상큼한 해방감을 느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전시 <Call Me By Your Name>은 2022년 7월 25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공그림-인증샷-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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