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월악산 유스호스텔 후기 - 2편 (수영장, 피자, 스낵바, 저녁 식사)

작은자유 2022. 9. 6.
반응형

월악산-유스호스텔-수영장

 

월악산 유스호스텔의 키포인트, 숲 뷰 수영장

2022.09.05 -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월악산 유스호스텔 후기 - 1편 (주차, 체크인, 203호 객실과 어메니티 소개)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월악산 유스호스텔 후기 - 1편 (주차, 체크인, 203호 객실과 어메니

월악산 유스호스텔(WORAKSAN YOUTH HOSTEL 1999) 후기, 1편 월악산 유스호스텔 관련 글만 벌써 4번째. 이번 글에서는 그저 이번 숙박 후기와 지냈었던 하루 일정에 관해서 2편으로 나눠보려 한다. 월악산

littlefreedom.tistory.com

지난 1편에 이어서. 어쩌면 이곳에 찾아오면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수영장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단 한 장의 수영장 사진은 사람들을 홀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저기 어디야!?'. 거기에 그동안 비싼 호텔 요금을 내고도 날 위한 썬베드 하나 없던 지난날들, 여기가 시장바닥인지 쉬러 온 건지 알 수가 없었던 날들이 있었는데... 이곳은 하루 10팀의 손님만 받기 때문에 날 위한 선베드가 무조건 준비되어있다.

 

먼저, 카운터에서 비치타올 대여하기

월악산-유스호스텔-프론트비치-타올-배스타올


썬 베드로 가기 앞서서, 비치타올이 있어야겠지. 물론 비치타월을 가져온 여러분도 있겠지만, 짐이 무거워서 포기한 여러분들에겐 프런트에서 비치타올을 빌려주고 있으니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1장 당 3,000원) 비치타월 부피도 크고 하니, 여기서 빌리는 게 차라리 속 시원할지도 싶다. 그리고 WORAKSAN 1999가 적혀있는 전용 굿즈(!)를 사용하는 것이니, 체험의 요소도 있다.

 

수영장을 가기 전, 힙하게 꾸며진 스낵바 구경하기

스낵-바-편의점

수영장으로 가는 길에, 호스텔과 수영장 사이에 위치한 스낵바(SNACK BAR). 스낵 바에는 사람이 없어서 전시하는 곳인가 싶지만,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먹거리스모어-키트

하이네켄 맥주, 감자칩, 밤의 바베큐 불멍 세트에 구워 먹을 스모어 키트 세트까지. 많지는 않지만 있으면 요긴할만한 아이템들이 구비되어 있다. (한구석에는 컵라면도...)

 

피자-포스터-머쉬룸-페퍼로니

스낵바의 다른 한 편의 펜스에는 피자 포스터가 달려있다.

 

숲 뷰를 마음껏 감상하며 수영하기

수영장-전경

스낵바 구경을 마치고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드디어 마주하는 대자연에 풍덩이는 수영장이 등장한다.

 

수영장-전경

뭐랄까, 그냥 이것만으로 너무 완벽하다는 기분.

 

수영장-숲

자연과 산소에 파묻힐 것만 같은 상쾌한 기분이 감돈다. 그리고 날 위해 준비된 썬베드까지! (선베드는 무조건 이용이 가능하지만, 선점하고픈 자리가 있다면 체크인 이전에도 자리를 맡아둘 수 있으니 알아두자.) 

 

수영장-썬베드

사진은 체크인 이전, 사람이 없을 때 찍어둔 사진이다. 파라솔은 곧 펴주셨다. 수영장은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숲-수영장-하늘
숲-수영장-하늘

수영장을 멀리서 바라본 모습.

 

월악산-호스텔-뷰

수영장에서 호스텔을 바라본 모습. 옛 건물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게 특징이다.

 

한적한 여유를 즐기며 피맥 즐기기 (페퍼로니 피자, 감자튀김, 맥주)

페페로니-피자감자튀김

월악산 유스호스텔은 피자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화덕피자(18,000원)와 감자튀김(4,000원)을 즐길 수 있으니 시키지 않으면 손해다.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페페로니-피자-감자튀김

짭조름한 페페로니와 쫄깃한 도우. 도우 맛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페페로니-피자-감자튀김

피클과 갈릭 디핑소스도 빼먹지 않고 챙겨주신다. 감자튀김의 디핑소스는 불맛 나는 수제 디핑소스라는데, 먹어보았을 때는 트러플 마요의 맛이었다. 그리고 탄산음료가 기본으로 1개 제공된다. 

 

2022.09.05 -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월악산 유스호스텔 후기 - 1편 (주차, 체크인, 203호 객실과 어메니티 소개)

 

여유를 오롯이 즐길 수 있었던 월악산 유스호스텔 후기 - 1편 (주차, 체크인, 203호 객실과 어메니

월악산 유스호스텔(WORAKSAN YOUTH HOSTEL 1999) 후기, 1편 월악산 유스호스텔 관련 글만 벌써 4번째. 이번 글에서는 그저 이번 숙박 후기와 지냈었던 하루 일정에 관해서 2편으로 나눠보려 한다. 월악산

littlefreedom.tistory.com

지난 1편의 글에서 피자를 주문과 관련 내용을 다루었으니, 윗 페이지에서 피자와 관련된 정보를 참고하자.

 

 

미친듯한 수영 끝에, 저녁식사

마지막까지 미칠 듯이 수영을 즐기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려는데 체력이 바닥나고 말았다. 바비큐와 부대찌개는 신청하지 않아서, 근처의 식당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대부분 주변 식당들이 8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더더욱 부지런했을 필요가 있었다. 그 결과 저녁식사는 노맛 식당에서 먹어버리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