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해방촌을 대표하는 세계 만물상 식료품점, 찰리스 그로서리

작은자유 2022. 6. 28.

찰리스-그로서리-음료-판매

이국적 느낌 한가득 HBC 해방촌 그로서리 스토어 : 찰리스 그로서리

찰리스-그로서리-입구

해방촌의 초입에 들어서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잔뜩 풍기는 그로서리 스토어가 있다. [찰리스 그로서리]다. 찰리스 그로서리는 과거 [비건 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비건 식재료를 세계 곳곳에서 소싱해와 판매하는 곳이었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비건 식재료만으로 영업을 유지하기는 쉽지만은 않았을 것. 이제는 비건 식료품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 식료품점으로 변모하며, 찰리스 그로서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이전의 스토어 정체성이 비건이었던 만큼 여전히 쉽게 발견하기 힘든 비건 제품들이 눈에 띈다. 비욘드 미트를 판매하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 (비건 제품에는 V라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어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식료품으로 이렇게 화려한 MD구성을!

찰리스-그로서리-매장-내부
찰리스-그로서리-매장-진열대
찰리스-그로서리-매장-진열대-콜드
찰리스-그로서리-매장-진열대
에스프레소-라떼-아메리카노-머신테이블-의자

아메리카노, 라떼부터 오트라떼, 차이라떼, 그린 스무디, 와인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쿠키는 3개에 2,500원! 간단한 간식부터 식사거리, 콜드컷, 에스프레소 음료, 병 음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쪽에는 간단히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바도 구비되어 있어서,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다. 처음 보는 식료품, 맛있어 보이는 식료품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여기가 외국인가 한국인가 - 호기심을 잔뜩 불러 일으키는 찰리스 그로서리

냉동식품-찰리스
진열대-내부

어렸을 적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처음 갔을 때의 경험이 떠올랐다. 여태껏 본적 없었던 이국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제품들로 가득 차 있는 찰리스 그로서리. 여기가 한국은 아닐 거라는 착각이 들기 딱이다. 거기다가 친절하고 한국말도 잘하시는 외국인 직원분까지. 주위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물건들이 잔뜩인지라, 인터넷으로만 구매하던 제품들을 한 번에 구매해보고 싶다면 날 잡고 이곳에 와서 쓸어보면 어떨까.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