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예언은 무엇일까? 꿈자리 이야기
역시나 꿈을 안 꾸면 내가 아니지. 오늘도 독특한 꿈의 세계로 하루를 시작했다. 꿈이란 건 신기하다. 나만 생각하거나 꾸는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런 공상 같은 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오늘 꾸었던 꿈은, 뭔가를 두고 왔던 건지, 두고 온 가방을 가지러 돌아갔던 건지. 아파트 계단 같은걸 막 오르는데, 오를 때마다 피트니스 센터와 운동하는 곳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계단을 오르는 꿈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의미라는데, 자수성가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라 한다.
헬스장, 수영장 꿈 해몽
맨 처음 2층에 오를 즈음에는 보디빌딩 선수들이 대회를 출전하기 앞두고 있었던건지, 다 벗고 비키니 같은걸 입고 마지막 운동을 준비하며 데피니션을 키우고 있었다. 나는 조용한 장소를 찾고 있었기에, 계속해서 계단을 올라갔지만 올라가자 등장한 곳은 피트니스 센터. 아, 여기도 아니구나 하고 계속해서 올라갔다. 층마다 피트니스 센서가 계속 있고 언제는 수영장도 있었다.
가위를 선물 받는 꿈 해몽
그러다가 어느정도 포기하고 수영장 레일 끝에 걸터앉아 있는데, 그곳의 트레이너인지 관장님이 오시더니 가위를 선물로 주셨다. 옆에 있는 선수한테 주던 가위를 나한테도 같이 주셨던 거다. 너도 하나 가져가렴 하면서. 수영장에서 왜 하필 가위였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위를 선물받는 꿈을 검색해보니 이 또한 길운이다. 자신이 마음 먹은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거나,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재물운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선물 받은 장소가 수영장이라니 이 또한 길운이다. 물의 상태가 깨끗했으니, 깨끗한 물의 꿈이라면 강력한 생명, 순수함, 재물의 풍요로움을 상징한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는 꿈까지, 길몽 선물 세트
결론적으로는 여러가지 길운의 요소들이 모두 담긴 꿈이라니, 당분간은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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