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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와 몰, 그리고 오피스의 바람직한 집합체가 된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작은자유 2022. 6. 14.

모든걸 품은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아모레퍼시픽 뮤지엄이자(APMA),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형네 집 앞에 있어서 오설록과 지하의 식당들을 이용하러 방문했지만, 여태 한 번도 뮤지엄을 방문해본 적은 없다. 팬데믹 이후로 전시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고, 전시가 있더라도 예약으로 인원 제한이 있었던 이유도 있었다. 이제는 상황이 나아져서 티켓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따로 인원 제한이 없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현재 운영하는 전시는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로, 티켓의 현장 발권은 어렵고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당장 모바일로 표를 예약할 수 있을 정도로 표는 넉넉한 편이니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그래도 꼭 그날 가셔야겠다 한다면 미리 예매를 해두는 것이 좋겠다. 아래는 [안드레아스 거스키] 전시 관람 예약을 위한, APMA 공식 홈페이지 링크.

 

 

[안드레아스 거스키] 관람 예약

[안드레아스 거스키] 관람 예약

apma.amorepacific.com

 

지하에는 푸드코트, 1,2층에는 APMA와 오설록 및 이니스프리 그린 카페, 3층 위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아 있으니. 이것은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몰, 그리고 오피스의 집합체가 아닌가 싶다. 회사를 가장한 하나의 작은 몰(Mall)을 구축하는 듯했고, 이 건물 안에서만 몇 개의 기능을 수행하느냐 본다면 꽤나 바람직한 시설 운영의 예시가 아닌가 싶다.

 

 

아모레 스토어와 이니스프리 그린 카페, 그리고 편안한 좌석들

2층으로 올라가면 주중에 이용할 수 있는 이니스프리 그린 카페가 있는데, 주말엔 이용이 어렵다. 아마도 사내카페로 직원들이 많이 이용할 듯하다. 운영시간도 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근무시간 위주로 책정되어 있는 점도 그렇다. 

 

그래도 카페가 운영하지 않더라도, 앞에 있는 좌석들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주말에도 아래층 오설록에서 음료를 구매해서 위로 올라와 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다른 한쪽에는 아모레스토어와, 앞쪽에 편히 앉을 수 있는 카우치 소파가 있어서 이쪽이 더 경쟁이 치열하기는 하다.

 

한쪽에는 거울과 의자가 비치되어 셀피존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 이렇게 찍으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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